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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홍성흔의 딸 홍화리가 아빠와 싸운 후 6주간 말을 하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11일 밤 방송된 KBS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홍성흔이 학교를 마치고 돌아온 딸 화리와 불편한 공기를 내뿜는 모습이 그려졌다.
어딘가 어색해 보이는 부녀 사이에 제작진이 이유를 묻자 홍성흔은 “화리랑 사이가 굉장히 좋았는데 최근에 정말 사소한 일로 크게 싸움이 벌어졌다”라고 털어놨다.
홍화리 역시 “홍이(강아지) 때문에 아빠랑 싸웠는데 5~6주 동안 말을 안 한 것 같다”라고 고백해 놀라움을 안겼다.
화리의 고백에 박준형은 “5~6주나 말을 안 할 수가 있냐”라며 놀라워했다.
이에 김지혜가 “주니랑 (싸워도) 말 하냐”고 묻자 박준형은 “한다. 앞에 가서 손 흔들고 있다. 물론 주니가 문은 잠그지만”이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혜는 “보통 딸은 아빠한테 화가 나면 대화를 안 함으로써 화를 표현한다. 근데 아빠는 딸한테 화가 나도 계속 시도를 한다”라며, “근데 지금 홍성흔 씨도 말을 안 하는 거다. 그러니까 (5~6주나) 대화가 없는 거다”라고 지적했다.
[사진 =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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