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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개그맨 김대희가 나인우의 N행시에 충격을 드러냈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에서는 개그맨 김대희가 왕 ‘꼰종’으로 등장해 여섯 명의 신하로 분한 멤버들에게 문안 인사를 받았다.
이날 나인우의 차례가 되자 문세윤은 나인우에 대해 “N행시 대가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김대희는 ‘꼰종’ 두 글자로 2행시를 제안했다. 나인우는 “꼰대야”로 호기롭게 2행시의 문을 열었지만 이어 방송 불가 멘트로 2행시를 이어가 김대희에게 충격을 안겼다.
나인우의 패기에 “공영 방송과는 맞지 않는…”이라며 당황했고, 김대희는 “죄송한데 저는 여기서 빠질게요”라고 조기 퇴근을 선언해 폭소를 안겼다.
문세윤이 “욕을 먹더라도 같이 먹자”라며 김대희를 말리자 김대희는 다시 한번 ‘인정전’이라는 단어로 나인우에게 3행시를 제안했다.
이에 나인우는 “인정머리 없네. 정도껏 해야지 진짜”라고 말해 김대희를 다시 한번 화나게 만들었고, 마지막에는 또다시 방송 불가 멘트를 해 폭소를 자아냈다.
나인우의 3행시에 김대희는 “나 기분 나빠서 못하겠다”라며, “쟤는 삼족을 멸해라”라고 외쳐 웃음을 안겼다.
[사진 = KBS2TV ‘1박 2일 시즌4’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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