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주우재에 "어우 야해" 질색한 이유는? [연애의 참견]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연애의 참견' 한혜진이 주우재의 발언에 질색했다.

14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KBS 조이 '연애의 참견'에서는 다양한 연애 고민 사연이 등장했다.

첫 번째는 올해 '솔로 탈출'이 목표인 24살 고민남 사연이었다. 학교 취업 동아리와 점심을 먹던 중 고민남 무릎에 주저앉아버린 후배. 고민남은 얼어붙어 "실수겠지"라며 넘겼다. 하지만 이후 술자리에서 다시 만난 후배는 재차 고민남의 무릎에 앉은 채 "오빠 무릎 되게 푹신하다"고 말했다.

두 차례나 고만남의 무릎에 앉은 후배. 과연 썸일까, 아닐까? 먼저 주우재는 "술자리다. 술에 취했을 수 있다. 술만 들어가면 스킨십, 애교가 많아지는 사람이 있다"며 '노(NO) 썸'을 들었다. 곽정은은 '예스(YES) 썸'이라며 "말을 똑바로 하면서 계속 앉아 있는 건 다분히 의도가 개입된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한혜진은 주우재가 "또 앉아서 '미안해요'라고 하면 옷을 살짝 잡아보는 거다"라고 하자 "어우 야해. 너 이런 사람이었어? 뭐야 얘!"라고 해 폭소를 안겼다.

[사진 = KBS 조이 방송 화면]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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