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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이 지난 15일 시작됐다.
AC밀란-토트넘, 파리 생제르맹-바이에른 뮌헨, 첼시-도르트문트, 레알 마드리드-리버풀, 나폴리-프랑크푸르트, 맨체스터 시티-라이프치히, 브뤼헤-벤피카, 인터 밀란-포르투 등 16강 대진표가 보여주듯 유럽 최고의 클럽들이 모였다. 그리고 유럽 최고의 선수들도 총출동했다.
UCL 16강을 기념해 영국의 'Fantasyfootballhub'은 재미있는 제안 하나를 했다. UCL 16강에 진출한 팀 소속 선수들도 '환상의 팀'을 꾸려보자는 것이다. 이 매체는 각 포지션별 후보들을 선별했고, 가격표도 덧붙였다. 원하는 선수로 11명을 채우면 되는 것이다.
골키퍼 후보로는 알렉스 메레(나폴리·5000만 유로·688억원), 에데르손(맨체스터 시티·6000만 유로·826억원) 등이 후보로 지명됐다.
미드필더에는 르로이 사네(바이에른 뮌헨·9300만 유로·1280억원), 주드 벨링엄(도르트문트·7500만 유로·1033억원), 주앙 마리우(벤피카·6100만 유로·840억원),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나폴리·5900만 유로·812억원) 등이 이름을 올렸다.
공격수 후보들은 정말 쟁쟁하다. 엘링 홀란드(맨체스터 시티·1억 1100만 유로·1528억원), 빅터 오시멘(나폴리·7900만 유로·1088억원),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7900만 유로·1088억원), 해리 케인(토트넘·1억 500만 유로·1446억원) 등이 환상의 팀에 포함될 선수들로 지목됐다.
한국 축구팬들에게는 역시나 수비수 부분이 가장 큰 관심사다. 최근 손흥민(토트넘)이 부진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에 이번 공격수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가운데 나폴리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김민재는 당당히 후보자로 등록됐다.
이 매체는 "나폴리는 수비적인 관점에서 최근 더 좋아졌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김민재(4500만 유로·620억원)와 함께 알레한드로 그리말도(벤피카·5300만 유로·730억원), 안토니오 실바(벤피카·4200만 유로·578억원), 조반니 디 로렌초(나폴리·5100만 유로·702억원), 라파엘 게레이로(도르트문트·4700만 유로·647억원) 등이 가치를 인정 받았다.
수비수 중 최고의 가성비는 단연 김민재다. 이 매체는 "예산이 문제라면 김민재가 가장 확실한 선택이 될 수 있다"며 가성비를 강조했다.
김민재는 수비수 중 두 번째로 몸값이 싸다. 첫 번째는 벤피카의 실바인데, 그는 김민재보다 가격은 싸지만 위험부담이 크다. 실바는 19세의 어린 선수로 2022년 벤피카 1군 무대에 데뷔했다. 경험이 부족하다. 때문에 300만 유로(41억원)를 더 쓰고, 김민재를 선택하는 것이 최선의 선택이 될 수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최용재 기자 dragonj@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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