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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스타벅스 딸기 라테와 함께 봄철 대표 프로모션이 본격화 되고 있다. 식음업계에서도 각양각색 딸기 제품이 소비자 눈길을 사로잡는 가운데‘찐’ 베스트셀러를 소개한다.
워커힐호텔 딸기 뷔페는 겨울과 봄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으로 꼽힌다. 아쉽게도 이번 시즌은 쉬어간다. 대신 오는 4월 30일까지 더파빌리온에서 논산 설향 딸기를 전문 파티시에의 레시피로 완성한 12종의 디저트를 선보인다.
가장 놀라운 점은 풍성한 양에도 불구하고 단 한 개도 안 남기고 다 먹을 수 있다. 호텔 애프터눈티를 즐겨 찾는 이들이라면 몇 개쯤 남게 마련인 경험이 대부분일 것이다.
△레밍턴 케이크 △베리 소스를 곁들인 레밍턴 파나코타 △바닐라 크림과 생딸기를 담은 딸기 크레페 △레이디 핑거 △바닐라 크림에 딸기를 비롯한 다양한 베리류를 얹은 베리 샤를로트 등 딸기 디저트뿐 아니라 피자, 파르마 햄 브루스케타 등이 두루 테이블 위에 성찬 된다.
파리바게뜨는 딸기 디저트를 13종으로 구성한 ‘2023 딸기 페어’를 진행 중이다.
부드러운 빵과 뛰어난 조화를 이루는 달콤한 크림과 생딸기를 더한 베이커리로는 △러블리한 핑크 마블빵 속에 달콤한 딸기우유크림과 싱싱한 생딸기가 들어간 ‘생딸기 우유샌드’ △부드러운 브리오슈 속에 상큼한 딸기필링과 생크림, 신선한 생딸기 더한 ‘생크림가득 생딸기 마리토죠’ 등이 있다.
생딸기 장식으로 싱그러운 봄을 연상케하는 딸기 케이크도 선보인다. △버터풍미 가득한 타르트에 부드러운 2단 치즈무스와 상큼한 생딸기를 듬뿍 올린 프리미엄 케이크 ‘생딸기 레어 치즈 타르트’ △파리바게뜨의 베스트셀러 생딸기 프레지에에 신선한 당도 높은 논산 딸기를 더한 ‘생딸기 프레지에’ 등이다.
스타벅스는 국내산 설향 딸기를 이용해 ‘봄 딸기 라테’를 출시했다. 올해로 4년째 선보이는 봄 딸기 라테는 2020년 첫 출시 후 매년 평균 100만 잔 가까이 판매되고 있다.
올해는 다양한 우유 옵션이 추가돼 상큼한 맛을 원한다면 코코넛 밀크로, 고소한 맛을 원한다면 오트 밀크로 변경할 수 있다.
이밖에 국내산 딸기가 들어간 ‘봄 딸기 초콜릿 스윗박스’와 ‘봄 딸기 카스텔라 샌드’ 등 향긋한 생딸기 푸드도 선보인다.
크리스피크림도넛도 제철 과일인 딸기를 활용한 ‘해피 베리데이’를 판매한다. 이번 시즌엔 신선한 딸기를 듬뿍 올려 시각·미각적 즐거움을 더했다.
△진한 초코맛을 느낄 수 있는 러블리 베리 초코 △메이플의 달콤함과 티라미수크림을 함게 즐기는 러블리 베리 티라미수 △딸기 크림과 딸기 토핑 조합의블라썸 베리 머치 △초콜릿 케익 위에 신선한 딸기를 올린 초코 베리 타르트 총 4종의 도넛을 판매한다.
롯데GRS 관계자는 “제철 딸기를 사용하고 농가에도 도움이 되는 제품”이라며 “당일 생산한 도넛에 생딸기를 듬뿍 올려 토핑한 이번 시즌 제품은 신선함을 두배로 느낄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지혜 기자 ima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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