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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서울 삼성 썬더스가 '제23회 김현준 농구 장학금' 수상자로 구민교(제물포고 2), 이도윤(무룡고 2)을 선정했다. 선정된 수상자는 각각 20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패를 받는다. 장학금 전달식은 18일 14시 대구한국가스공사와의 경기 중 하프타임 진행한다.
삼성은 16일 "수상자들에게는 장학금과 함께 구단의 공식 의료 협력 병원인 청병원에서 건강검진 및 부상 방지에 관한 심층 분석을, 용품 협찬사에서 트레이닝복, 러닝화, 백팩 등 다양한 훈련용품을 제공한다"라고 했다.
구체적으로 삼성은 "김현준 농구 장학금은 한국농구 발전을 선도한 고인을 기리며 장래가 촉망되는 농구 유망주를 지원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이번이 23회째이며 지난 2000년부터 팀 승리 당 일정금액을 적립하여 72명에게 총 1억 597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해왔다. 2011년 11회 장학금부터 선정대상자를 기존 서울 연고지역 내에서 전국으로 확대하여 적용했으며 지도자의 추천과 각종 대회기록을 토대로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라고 했다.
끝으로 삼성은 "역대 수상자 중 KBL에서 활약한 선수는 서울 삼성의 김현수, 이동엽, 강바일, 차민석을 비롯해 제1회 수상자 양희종(안양 KGC)을 시작으로 박찬희(원주 DB), 최준용(서울 SK), 이승현 (전주 KCC), 양홍석 (수원 KT), 변준형(안양 KGC) 등이 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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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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