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롯데 자이언츠 조세진, 한태양, 나원탁 등 5명의 선수가 조기 귀국한다.
롯데 관계자는 16일 "나원탁, 이태연, 조세진, 한태양, 장두성이 17일 귀국한다"고 밝혔다. 1차 귀국 명단으로 추가로 선수들이 스프링캠프 명단에서 제외될지는 미지수다.
롯데는 19일까지 괌에서 1차 스프링캠프를 진행한 뒤 20일 일본 오키나와 이시카키에서 2차 스프링캠프를 이어간다. 그리고 22일부터 치바롯데 마린스와 연습경기를 갖는 등 2023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
연습경기를 앞둔 롯데는 실전 경기에 나설 수 있는 선수 위주로 선수 명단을 구성하기 위해 귀국 선수를 선별했다. 롯데 관계자는 "2차 일본 전지훈련부터는 컨디션 등을 고려해 실전 경기에 나설 선수들 위주로 구성했다"고 배경을 밝혔다.
한편 나원탁과 이태연, 조세진, 한태양, 장두성은 17일 괌에서 출발해 김해공항에 도착한 뒤 18일 휴식을 취하고 19일부터 김해 상동에서 진행되고 있는 2군 스프링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
[롯데 자이언츠 조세진. 사진 = 마이데일리 DB]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