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이승기와 이다인은 오는 4월 7일 결혼할 예정이다. 지난 2021년 5월 열애 사실이 처음 밝혀진 뒤, 약 2년 만의 결혼 발표다.
다만 이승기와 이다인의 결혼 발표에 대해 온라인에서는 일부 부정적인 여론이 형성됐다. 과거 견미리의 가족을 둘러싼 각종 의혹이 온라인에 떠돌았기 때문이다.
이어 "여러분의 사랑으로 저는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며 "베풀어주신 사랑이 헛되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고, 이젠 제가 팬 여러분을 지키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승기의 글에 앞서 견미리 또한 법률대리인을 통해 여러 의혹에 자신의 입장을 상세히 밝혔다. 견미리 측은 "일일이 열거하기 어려운 사실과 다른 왜곡, 과장된 내용의 허위 기사, 블로그 게시물, 유튜브 제작물 등에 대해 유감을 표하는 바이며, 해당 기사 및 글, 영상의 삭제 및 정정을 정중히 요청 드린다"면서 "시정되지 않을 시 이 시간 이후로 불가피하게 법적 대응을 할 수밖에 없음을 알려드린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다시 한 번 이와 같은 입장을 전하게 되어 견미리 씨는 송구스러운 마음을 가지고 있는 점을 말씀 드리며, 허위 사실이 급속도로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어느덧 기정사실화 되는 현 상황은, 견미리 씨 가족과 새롭게 가족이 되는 분들을 위해서라도 더는 묵과하지 않을 것이며, 엄중한 대응으로 사실과 다른 부분을 끝까지 바로 잡겠다"고 강력 대응 방침을 밝혔다.
이하 이승기 전문.
여러분들의 사랑으로 저는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베풀어 주신 사랑이 헛되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고, 이젠 제가 팬 여러분을 지키겠습니다. 넓은 아량으로 지켜봐 주세요. 늘 감사합니다. 행복해지자 아이렌!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기]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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