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예능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방송인 조영구가 자신만의 ‘人테크’ 비결을 밝혔다.
18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예능 프로그램 ‘모내기클럽’에는 조영구가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이 돈을 벌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가 바로 ‘人테크’라고 털어놨다.
이날 조영구는 “나는 사람 관리를 잘해왔기 때문에 돈을 많이 모을 수 있었고 정말 5000명 이상을 내가 늘 관리하고 있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조영구의 자신의 전화번호부에 5000명 이상이 등록되어 있다고 말했다.
이에 MC 장도연은 “5000명의 번호가 있을 수도 있지만 어떻게 이게 人테크로 이어지는지 궁금하다”라고 조영구에게 물었다.
그러자 조영구는 “돈은 지출이 없어야 된다. 나가는 돈을 줄여야 된다”라며, “내가 워낙 많은 분들을 알다 보니까 경조사로 나가는 돈이 어마어마하게 많다. 이걸 아끼기 위해서 무조건 내가 아는 분들의 결혼식. 돌잔치, 칠순잔치 모든 사회는 내가 다 봐준다. 사회자가 아니면 노래라도 불러준다”라고 밝혔다.
이어 조영구는 “그쪽에서 고맙다고 사례를 주면 내가 이름을 써서 역으로 경조사비를 낸다”며, “(이렇게 하면) 나한테 뭐든지 해주고 싶어 한다”라고 자신의 비결을 공개했다.
[사진 = MBN ‘모내기클럽’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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