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게이지 프림이 변함없이 골밑을 장악했다. 현대모비스가 2위 추격을 이어갔다.
프림은 33분50초 동안 20점 1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4개의 턴오버와 4개의 파울을 범했다. 파울괸리, 감정 컨트롤 관리 등이 여전히 완벽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시즌 초반에 비하면 상당히 좋아졌다. 함지훈, 장재석과의 합도 괜찮다.
이우석이 발목 부상으로 장기이탈한 상황. 서명진이 3점슛 3개 포함 15점, 론제이 아바리엔토스가 3점슛 2개 포함 14점을 올렸다. 아바리엔토스의 야투성공률은 32%. 수비 약점이 있기 때문에, 공격에서 좀 더 영양가를 높여 팀에 공헌하는 게 중요하다.
KT는 재로드 존스 효과가 사실상 끝난 분위기다. 존스는 16점을 올렸으나 하윤기가 11점, 양홍석이 3점에 그쳤다. 다른 팀들이 존스에게서 파생되는 공격루트를 어느 정도 차단하고 있고, 공격루트가 다양하지 않은 양홍석의 약점도 있다. 8점에 그친 데이브 일데폰소 효과도 못 누리는 실정이다.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는 18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5라운드 홈 경기서 수원 KT 소닉붐을 69-59로 이겼다. 2연승하며 26승17패로 SK와 공동 3위. KT는 2연패하며 18승25패로 7위. 6위 KCC에 0.5경기 뒤졌다.
[프림. 사진 = 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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