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드라마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진짜가 나타났다!’ 백진희, 김혜옥, 류진, 최윤제, 정서연이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가족 케미를 선보인다.
22일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극본 조정주 연출 한준서) 측은 5인 5색 캐릭터가 담긴 오연두(백진희)의 가족 스틸을 공개, 흥미진진한 가족 이야기의 탄생을 예고했다.
백진희는 극 중 인터넷 강의 계의 슈퍼 루키이자 국어영역 전문 강사인 오연두 역으로 분한다. 매력적인 외모에 털털한 성격의 소유자인 오연두는 카리스마 넘치고 친근한 강의로 일과 사랑 모두를 잡았으나 전 남자친구와 이별 후 충격적인 사건에 휘말리면서 파란만장한 인생을 겪게 되는 인물이다.
김혜옥은 자식들을 끔찍이 아끼는 오연두의 엄마이자, ‘올드 스쿨’ 자타공인 모범생 강봉님 역을, 류진은 머리, 끈기, 성실성 등 살아가는 데 필요한 덕목 대신 오로지 외모만 신에게 부여받은 오연두의 삼촌 강대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또한 최윤제는 오연두의 남동생이자, 열여덟에 아이 아빠가 된 후 혼자 딸을 키우고 있는 싱글대디 오동욱 역을, 정서연은 오연두의 조카이자 오동욱(최윤제)의 딸 오수겸 역을 연기한다.
공개된 스틸 속 오연두 네는 파란만장한 가족사와 극과 극의 표정이 담긴 스틸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오연두는 밝은 미소를 짓고 있지만 그녀의 가족 강봉님(김혜옥), 강대상(류진), 오동욱(최윤제)은 누군가를 걱정스럽게 바라보는 모습으로 복잡미묘한 감정들을 표현하고 있다. 또 다른 스틸에는 위 네 사람을 비롯해 조카 오수겸(정서연 분)까지 모두가 시선을 모은 채 오연두를 쳐다보고 있어 과연 그녀에게 벌어진 일은 무엇인지, 궁금증을 유발하는 동시에 ‘오연두네’ 만의 남다른 가족애를 느끼게 한다.
이들은 극과 극 개성을 지닌 것은 물론 ‘진짜’로 하여금 겪게 되는 여러 사건과 사고를 통해 웃음과 감동이 가득한 서사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오는 3월 25일 오루 8시 5분 첫 방송.
[사진 = 빅토리콘텐츠 제공]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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