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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영국 현지 언론이 손흥민의 가치를 높게 평가했다.
영국 기브미스포르트는 22일(한국시간) 손흥민의 가치에 대해 다양한 수치를 언급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의 자산은 4200만파운드(약 663억원)로 알려져 있다'며 '주급 19만 2000파운드(약 3억원)를 받는 손흥민의 연봉은 998만 4000파운드(약 158억원)이다.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시장가치는 7000만유로(약 1104억원)로 여전히 높게 평가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이 매체는 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나게 될 경우 공백을 메우는 것이 쉽지 않을 것으로 점쳤다. 기브미스포르트는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경력을 마감할 수도 있고 2025년 계약 만료 이전에 또 다른 빅클럽으로 이적할 수도 있다. 토트넘이 손흥민의 공백이 발생할 경우 어떻게 메울지 지켜보는 것은 흥미로운 일이 될 것이다'며 '손흥민이 이적하거나 은퇴 이후 발생한 공백을 극복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 될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토트넘은 최근 매번 이적시장마다 공격수를 꾸준히 영입하고 있다. 토트넘은 지난해 겨울이적시장부터 쿨루셉스키(스웨덴)와 히샬리송(브라질)을 차례대로 영입한데 이어 이번 겨울이적시장에선 단주마(네덜란드)를 영입해 공격진을 보강했다.
토트넘은 최근 계약 만료를 앞둔 묀헨글라드바흐 공격수 튀랑(프랑스) 영입설로 주목받고 있다. 영국 팀토크는 23일 '튀랑은 손흥민의 이상적인 대체 선수다. 토트넘이 튀랑을 영입한다면 손흥민의 깜짝 이적이 있을 수도 있다. 손흥민은 레알 마드리드와 리버풀이 관심을 가지는 선수'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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