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필라델피아는 23일(한국시각) "노아 송이 해군에서 전역해 스프링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군사관학교 출신인 그는 2019년 신인 드래프트 4라운드에서 보스턴 레드삭스에 지명된 뒤 싱글A에서 7경기에 등판해 17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1.06을 기록했다. 2019년 미국 국가대표팀에 발탁돼 프리미어 12에 출전하기도 했다.
하지만 복무규정에 따라 해군 비행학교에 입대해야 했던 송은 조기 퇴소를 신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결국 송은 2년여 만에 '선택적 예비역'으로 전환됐고, 캠프에 올 수 있게 됐다. 하지만 군복무에서 완전히 자유로운 것은 아니다. ESPN에 따르면 매달 한 번씩 주말 복무를 하거나 일 년에 2주간 복무해야 한다.
송은 해군 복무로 경기에 뛰지 못하는 사이 지난해 12월 '룰 5 드래프트'에 의해 필라델피아로 팀을 옮겼다.
'룰 5 드래프트'로 송을 뽑은 필라델피아는 올 시즌 26인 로스터에 그를 올려야 한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송은 보스턴으로 돌아갈 수도 있다.
최고 160㎞의 강속구를 뿌리는 송은 해군사관학교 시절 4년간 선발투수로 334⅓이닝을 던지며 탈삼진 428개를 기록했고 평균자책점은 2.37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송은 현지시간 23일에 캠프에 도착할 예정이다.
[노아 송. 2019 프리미어12 미국 대표팀으로 나선 노아 송. 사진=마이데일리 DB, 게티이미지코리아]
심혜진 기자 cherub032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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