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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8년째 불륜 중인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가 베를린국제영화제에 동반 참석했다.
23일 방송된 KBS 2TV '연중 플러스'에서는 제73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현장을 소개했다.
홍 감독의 29번째 장편 영화 '물안에서'는 베를린국제영화제 인카운터스(Encounters) 부문에 초청돼 현지 관객에게 첫선을 보였다. 지난해 4월 제주에서 촬영을 마친 작품으로, 홍 감독의 연인인 배우 김민희가 제작실장을 맡았다.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앞서 지난 14일 프랑스에서 열린 홍 감독의 회고전에도 동행한 김민희였다. 홍 감독, 김민희는 베를린 거리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둘은 주위 시선을 신경쓰지 않은 채 서로 전통 모자를 씌워주며 애정을 과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사진 = KBS 2TV 방송 화면]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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