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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토트넘 핫스퍼가 해리 케인의 후계자를 찾았다.
야드바커는 24일(한국시간) "토트넘은 레알 베티스의 공격수 보르하 이글레시아스(30)를 위해 올 여름 이적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글레시아스는 올 시즌 9골 5도움을 기록 중이다. 이러한 활약으로 많은 유럽 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토트넘의 레이더에도 잡혔다.
특히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이글레시아스를 많이 좋아하는 선수로 꼽았다. 때문에 토트넘은 올 여름 그를 영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토트넘은 공격 보강을 원한다. 히샬리송과 아르나우트 단주마를 영입해 공격진을 보강했지만 아직 효과는 미미하다. 손흥민(30)도 지난 시즌보다 부진하다. 때문에 해리 케인의 부담감이 더욱 커진 상황이다.
매체는 "케인과 함께 골 부담을 나눌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할 것이고 이글레시아스가 적합하다"며 "커리어 정점에 올라있고, 프리미어리그에 영향력을 미칠 자질이 있는 선수다"면서 "만약 케인이 시즌 후 이적을 한다면 이글레시아스가 그의 적절한 대체자가 될 수 있다"고 짚었다.
[보르하 이글레시아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심혜진 기자 cherub032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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