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드라마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진짜가 나타났다!’ 백진희, 정의제가 심상치 않은 기류에 휩싸였다.
24일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극본 조정주 연출 한준서)는 측은 심상치 않은 듯 미묘한 분위기를 풍기는 백진희(오연두 역)와 정의제(김준하 역)의 투샷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백진희와 정의제 사이에는 묘한 기류가 흐른다. 일과 사랑 모두 잡은 줄 알았던 오연두는 투자전문가 김준하와 일반 커플 사이지만, ‘진짜’의 등장과 충격적인 사건을 연달아 겪게 되면서 두 사람의 관계는 최대 위기에 처한다고 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런 가운데 다정하게 식사 데이트를 하고 있는 두사람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정의제는 그녀를 향해 행복한 미소를 지어 보이고 있고, 백진희는 그를 향해 옅은 미소를 띠고 있다.
또 다른 스틸에서 백진희는 국어 문장이 적혀 있는 칠판 앞에서 깜짝 놀란 듯 무언가를 본 뒤 크게 동요하고 있는 모습이다. 반면 정의제는 꽃다발을 든 채 한 곳을 응시, 극과 극 두 사람의 표정이 자못 궁금하다.
이와 관련 ‘진짜가 나타났다!’ 제작진은 “배우들의 연기 케미는 물론 주변에서 쉽게 겪을 수 있는 현실들을 비중 있게 다루는 것이 우리 드라마의 장점”이라면서 “‘진짜’의 등장으로 많은 변화와 깨달음을 얻어가는 주인공들의 모습으로 공감과 감동을 전달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며 드라마 본방사수를 당부했다.
오는 3월 25일 오후 8시 5분 첫 방송.
[사진 = 빅토리콘텐츠 제공]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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