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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놀면 뭐 하니?'에서 국민 MC 유재석이 은밀한 사생활을 공개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놀면 뭐 하니?' 174회에선 유재석의 비밀 영상이 최초로 다뤄졌다.
이날 박창훈 PD는 "시작은 하셨는데 마무리를 못 한 게 있지 않나"라며 유재석의 은밀한 영상을 공개, 눈길을 끌었다.
여기엔 유재석이 그룹 틴탑의 '투 유'(To You)에 맞춰 춤을 추는 모습이 담겼다. 하하, 남창희, 조세호, 양세형, 광희, 유병재도 함께였다.
이에 당황한 유재석은 "이거 측근들만 아는 건데. 방송용으로 한 거 아니다. 개인적으로 사비 들여 한 거다. 이거 진짜 누구한테 받았냐. 하하 아니면 조세호인데"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이 영상 왜 찍으신 거냐"라는 물음에 "그냥, 그냥 하는 거다. 어떻게 해야겠다 없이 그냥 갑자기. 오래돼서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방송용으로 했던 것도 아니고 목표가 있어서 어떻게 하겠다는 것도 아니었다. 그냥 애들한테 전화해서 '해볼래?' 그랬다. 비용이 엄청나게 들어가는 건 아니지만 사비로 각자 충당했다. 부담 없이 한 거다. 나, 하하, (양)세형, 광희 등등 말 그대로 진짜 친한 애들. 친하지 않으면 못 한다"라고 답했다.
이어 "2020년인가 한창 코로나19 유행이 시작해서 예능이 결방도 되고 그랬던 시기였다. 여유 시간을 이용해서 우리끼리 커버 영상해보자 했다"라고 전했다.
[사진 = MBC '놀면 뭐 하니?' 174회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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