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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이찬원이 ‘불후의 명곡’을 위해 의상을 14벌 준비하고 있다는 바다에게 의혹을 제기했다.
25일 밤 방송된 KBS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은 지난주에 이어 작사가 故 박건호 편 2부로 꾸며졌다.
이날 MC 이찬원은 ‘불후의 명곡’에 출연하기 위해서 해외 일정 조정까지 했다는 바다에게 자초지종을 물었다.
그러자 바다는 “이 날짜를 너무 맞추고 싶었다. 월간 바다도 약속을 했고”라며, “내가 해외 일정을 날짜도 바꾸고 미루고 갔는데도 좀 시간이 타이트해서 이번에 해외에서 편곡을 진행했다”라고 털어놔 놀라움을 안겼다.
바다의 말에 MC 김준현은 “바다 씨가 진짜 고맙고 대단한 게 이 약속을 본인 스스로 제안하고 본인이 지키고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더불어 김준현은 이미 정해진 의상만 12벌에 달한다는 바다에게 이에 대해 물었다.
그러자 바다는 “월간 바다 하기로 했으니까 의상을 준비하게 되더라”라며, “디자인은 14벌이 나왔고, 만들어진 건 6벌이다”라고 털어놨다.
바다의 말에 이찬원은 “잠깐만. 14벌이라는 건 열두 달 12벌에 상·하반기 왕중왕전까지 노린 거냐”라고 예리하게 지적했다.
이에 바다는 “세상 일은 모르지 않냐. 내가 어떻게 될지 모르지 않냐. 그래서 준비만 한 거다”라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 KBS2TV ‘불후의 명곡’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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