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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손흥민(토트넘)이 들어가면 '골'이 터진다.
27일 열린 첼시와 경기에서 손흥민은 벤치에서 시작했다. 이번에도 선발은 히샬리송이었다. 지난 웨스트햄과 같은 시작이었다. 손흥민은 2경기 연속 선발에서 빠졌다.
이번에도 손흥민은 경기에 들어서자마자 영향력을 과시했다. 웨스트햄전에서는 투입된 지 4분 만에 골을 터뜨리더니, 이번에는 2분 만에 득점에 관여했다.
손흥민은 1-0으로 앞선 후반 34분 데얀 쿨루셉스키를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았다. 그리고 후반 36분 얻은 코너킥. 손흥민이 키커로 나섰고, 문전으로 날카롭게 올렸다.
공은 에릭 다이어의 머리로 정확히 향했다. 다이어는 머리로 재차 패스를 했다. 이 공은 해리 케인 발 앞으로 떨어졌고, 케인은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의 발에서 시작돼 케인의 발로 끝난 골이었다.
시간 : 26일
장소 :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
경기 :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토트넘-첼시
결과 : 토트넘 2-0 첼시
득점 : 올리버 스킵(후반 1분), 해리 케인(후반 36분)
승점 : 토트넘 45점(4위), 첼시 31점(10위)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최용재 기자 dragonj@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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