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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컴백

"다 설득하자면 인생 피곤해"…김현중, 아버지·아들·팬 '마이 선'을 위해 [MD현장](종합)

시간2023-02-27 16:45:52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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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가수 김현중이 12년 만에 취재진 앞에 서며 자신의 세 가지 '선(SUN)'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김현중의 정규 3집 앨범 '마이 선(MY SUN)'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마이 선(MY SUN)'은 세계 최초로 달에 도착해 달의 뒷면을 마주한 최초의 인간인 마이클 콜린스의 생을 모티브로 한 앨범이다. 그가 지구에 귀환해 느꼈을 소중한 것들에 관한 이야기를 김현중만의 시선으로 해석했다.

이날 김현중은 "'마이 선(MY SUN)'은 말 그대로 나의 태양이다. 내가 올해로 37살이 됐다. 다시 지나온 세월들을 생각해 보니까 나이가 드신 부모님, 나의 가족들, 오래된 나의 팬분들…"이라며 "항상 태양에 에너지를 받고 인간이 활동하고 달이라는 행성이 우리는 지켜주고 밤을 어둡지 않게 밝혀주지 않느냐. 그런 것들을 보고 많은 지구상의 아버지들, 하늘과 우주의 행성들. 그런 것들에 대해 감사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앨범에 대해 설명했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마이 선(MY SUN)'은 무려 6분이 넘는 대곡 지향적 콘셉트의 곡으로 곡의 주제인 자신의 삶에서 가장 소중한 것이 가족과 친구, 팬이라는 깨달음을 다시 한번 음악으로 표현했다.

이에 대해 김현중은 "일출 같다고 느꼈다면 이 곡을 만들었을 때 콘셉트나 뉘앙스들이 잘 들린 것 같다. 이 곡은 좀 대곡이다. 오케스트라 녹음할 때 굉장히 신경을 많이 썼다. 이번 앨범의 하이라이트"라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어 "내 인생에 세 가지의 '선(SUN)'이 있다고 생각한다. 나의 아버지, 나의 아들, 나의 팬. 세 가지 '선(SUN)'에게 바치는 1절, 2절, 3절이 있다"며 "마지막 3절은 나를 늘 응원해 주고 힘을 주는 많은 사람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이제는 이 세 가지의 '선(SUN)'을 내가 지킬 테니 조금 쉬어라'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고 남다른 애정을 표했다.

김현중이 취재진 앞에 서 쇼케이스를 개최한 것은 약 12년 만이다. 김현중은 지난 2014년부터 전 여자친구 A씨와 폭행 시비 및 친자 분쟁 등 각종 사생활 논란이 불거졌고 2017년 음주운전으로 적발되며 구설수에 올랐다. 지난해에는 결혼과 득남 소식을 알렸으나 이내 A씨와의 혼외자 양육비를 미지급했다는 의혹에 휘말리기도 했다.

이에 그는 "사실 빨리 이런 자리에서 인사를 드리고 싶었다. 하지만 팬데믹이라는 상황에서 4년이 지체됐고 군대도 있었고 여러 가지 일도 있었다"며 "그래서 12년 만의 이 자리가 뜻밖이다. 이 자리에 여러분을 초대해서 이야기하는 게 어느 정도 안정이 됐고 앞으로 세상을 살아가는 각오가 섰기 때문이다. 흔들리지 않게끔 내가 주관이 잘 섰다고 생각한다"라고 담담히 말했다.

노래를 만들고 무대에 서기까지의 원동력을 묻자 김현중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나를 믿고 지탱해 주시는 많은 팬 여러분들, 나의 가족들, 나를 응원해 주시는 많은 분들. 그들이 있기 때문에 내가 오늘 이 자리에 있는 것 같다"며 "그들이 없었다면 오늘 시작부터 못 왔을 거다. 내가 이제 가수로서, 노래로서 미약하지만 그들에게 위로가 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그는 "물론 아들의 존재도 나를 바꾸게 된 계기가 확실하다고 생각한다"면서도 "그런 결정이 세상 밖에 나오게 된 건 아니다. 그것 때문에 세상에 나온 것은 아니고 나도 모르게 된 것 같다. 지금 37살의 김현중이 하고 싶은 이야기가 바로 여기라고 생각했다. 앞으로 가능하다면 계속 앨범을 낼 텐데 그때그때 어떻게 살았는지 느끼게 될 것 같다"라고 강조했다.

많은 일이 있었던 만큼 김현중의 컴백을 곱게 보지 않는 시선이 분명 존재한다. 그러나 김현중은 "그들을 설득한다고 변화할 것 같지 않다. 내가 지금까지 느꼈던 모든 것들을 엮어보니 세상은 절대로 반(半)이라고 정의할 수 없는 것 같다. 날 싫어하는 사람, 좋아하는 사람이 반이라고 볼 수 없다"라고 담담히 말했다.

그러면서 "각자 개인의 정의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 사람들을 다 설득하자면 내 인생이 너무 피곤할 것 같다. 그런데 내가 계속 이렇게 노래하고 무대에 서서 보여준다면. 이 세상을 모두 내 편으로 만드는 건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 내가 한 발, 한 발 나아가는 게 더 중요하다고 본다. 입바른 소리로 뭐라 할 상황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다"라고 솔직하게 덧붙였다.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 대해서는 "쇼 프로를 나갈 것 같지는 않다. 앨범을 냈으니까 전 세계에 계시는 많은 팬들과 이 노래에 대해서 공감을 하고 월드투어를 돌 생각이다. 한국에서도 공연 위주의 많은 활동들이 있을 것 같다"며 "음악방송이 있으면 좋은 노래 들려드릴 거다. 솔직한 심정이다. 어느 노래라도 들려드리고 내가 좋아하는 밴드 음악을 할 수 있다면 그 자리에 있을 거다. 페스티벌 같은 곳에도 나가고 싶은 마음이 크다"라고 전했다.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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