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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현지시간)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이 영화는 북미에서 6억 6,538만 달러, 해외에서 16억 168만 달러를 벌어들여 모두 22억 6,707만 달러(3조 4억 6,714만원)의 수익을 기록했다.
스크린랜트는 “지난해 말 개봉한 ‘아바타2’는 이미 20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거두며 역대 흥행순위 3위에 올랐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유럽에서 오리지널 ‘아바타’를 제치고 역대 최고 수익을 올린 영화 1위로 올라섰다”고 밝혔다.
‘아바타2’가 세계적 성공을 거두었지만, 역대 1위 '아바타' 기록까지는 갈 길이 멀어 보인다. 역대 1위 ‘아바타’는 모두 29억 2,3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2위 ‘어벤져스:엔드게임’도 27억 9,943만 달러에 달한다. 장기상영을 이어간다고 하더라도, 2위 기록을 넘어서기는 힘들 전망이다.
역대 흥행순위는 다음과 같다.
1. ‘아바타’ 29억 2,300만 달러
2. ‘어벤져스:엔드게임’ 27억 9,943만 달러
3. ‘아바타:물의 길’ 22억 6,707만 달러
4. ‘타이타닉’ 21억 9,000만 달러
5. ‘스타워즈:깨어난 포스’ 20억 7,100만 달러
6.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20억 5,200만 달러
7. ‘스파이더맨:노웨이홈’ 19억 2,000만 달러
한국에서도 1,077만 관객을 불러모으며 1편과 함께 천만영화에 등극했다.
'아바타2'는 전편에 이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13년 만에 선보이는 영화로,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샘 워싱턴)와 네이티리(조 샐다나)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그리고 견뎌내야 할 상처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다. 제95회 아카데미 시싱식에서 작품상, 시각효과상 등 4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사진 = 디즈니]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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