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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마인츠의 이재성이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와 함께 분데스리가 사무국이 선정하는 주간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분데스리가는 27일(한국시간) 2022-23시즌 분데스리가 22라운드 베스트11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재성은 지난 25일 열린 묀헨글라드바흐와의 2022-23시즌 분데스리가 22라운드에서 1골 1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친 끝에 주간 베스트11에 포함됐다.
이재성은 묀헨글라드바흐와의 맞대결에서 전반 25분 팀 동료 코스타의 어시스트를 헤더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이후 이재성은 후반 27분 날카로운 침투패스로 팀 동료 아조르케의 쐐기골까지 어시스트했고 마인츠는 4-0 대승을 거뒀다.
이재성은 지난 11일 열린 아우크스부르크와의 2022-23시즌 분데스리가 20라운드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것을 시작으로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의 맹활약을 이어갔다. 이재성은 지난 20라운드에 이어 22라운드에서도 분데스리가 사무국이 선정하는 주간 베스트11에 선정됐다. 마인츠는 이재성의 맹활약과 함께 3연승을 기록하며 9승5무8패(승점 32점)의 성적으로 리그 3위를 기록 중이다. 이재성은 올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7골 3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분데스리가는 22라운드 주간 베스트11 공격수에 토마스 뮐러(바이에른 뮌헨)와 무시알라(바이에른 뮌헨)을 선정했다. 미드필더진에는 이재성과 함께 잘라자르(샬케), 로이스(도르트문트)가 포함됐고 수비수에는 안토니 정(브레멘), 게레이로(도르트문트), 소사(슈투트가르트), 로겔(헤르타 베를린), 코스타(마인츠)가 이름을 올렸다. 주간 베스트11 골키퍼에는 바우만(호펜하임)이 선정됐다.
[사진 = 분데스리가]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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