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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손석구의 집안이 공개됐다.
27일 오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프리한 닥터'의 '프리한 스타' 코너에서 오상진은 "'연예계 찐 재벌집 막내아들' 1위는 손석구다"라고 발표했다.
이에 연예부기자는 "손석구는 배우 이전에 한 명의 기업인이었다. 손석구가 대표로 있던 곳은 대전 소재의 공작기계 제조업체 'G'사인데 2019년까지 이 회사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손석구의 이름을 확인할 수가 있었다. 현재는 전문경영인에게 일임 후 배우 활동에 전념하고 있는 상태지만 실질적 주인은 손석구다 지분을 34.33% 소유해 최대 주주 지위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회사는 공작기계를 판매하는 제조업체로 공작기계는 기계를 만드는 기계다"라고 설명한 후 "한국뿐만이 아니라 미국, 캐나다 등 10여 개국에 수출을 하고 있고 손석구가 대표이사로 있을 때는 연 최대 매출이 55억 원을 기록한 적도 있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에 김소영은 "손석구가 제조업체를 운영하게 된 배경이 뭐냐?"고 물었고, 연예부기자는 "손석구의 가족이 대대로 기계제조업에 종사했다고 한다. 할아버지가 대한민국 공작기계의 역사를 쓴 상징적인 인물이라고"라고 답했다.
손석구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할아버지가 1950년 대전 최초의 공업사를 설립한 손중만 씨라고 밝힌 바 있다. 하여 가업을 이어받아 제조업에 종사하게 됐다고.
한편, '프리한 닥터'는 각 분야의 닥터들과 함께 삶에 필요한 모든 노하우를 알아보는 인생에 필요한 모든 처방이 담긴 프로그램이다.
[사진 = tvN '프리한 닥터'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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