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개봉 6일 만에 누적 관객 수 10만 명을 돌파하며 한국 공포 영화의 부활을 알린 영화 '마루이 비디오'에 대한 관객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네이버 지식iN에는 영화 관람 전후로 '마루이 비디오'에 대한 궁금증을 호소하는 질문들이 80건 이상 업로드되었다. 관람 전 “마루이 비디오 귀신 나오나요… 진짜 급합니다”, “마루이 비디오 많이 무섭나요?”, “마루이 비디오 갑툭튀 나오나요?” 등 공포 강도에 대한 질문부터 “마지막 기자분들 죽으신 게 실화인 건가요?”, “마루이 비디오 어디까지가 사실이고 어디까지가 지어낸 거예요?”, “마루이 비디오 진짜 다 뻥이에요?? 무서워서 악몽까지 꿨는데…” 등 실화와 허구에 대한 여전한 의문을 호소하는 반응들이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중3인데 생일 안 지난 친구는 같이 못 보나요?”, “마루이 비디오 보려고 예매했는데 아직 생일이 안 지나서 만 14세라서 못 보나요?” 등 10대들의 문의까지 이어지며 높은 화제성을 입증했다.
한편, '마루이 비디오'는 10만 관객을 넘어서며 한국 공포 영화의 부활을 알렸다. 다큐멘터리와 르포르타주가 결합된 새로운 형태에 윤준형 감독의 사실적인 연출 디테일과 배우들의 열연이 더해져 극강의 몰입감을 전하는 '마루이 비디오'의 흥행 열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절대 공개돼선 안 되는 의문의 비디오를 손에 넣은 다큐멘터리 제작진에게 발생한 한 달간의 사건 기록을 다룬 영화 '마루이 비디오'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사진 = CGV]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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