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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불타는 트롯맨'에서는 결승전 1차전이 펼쳐졌다. 결승전은 이미 녹화를 마친 상태로, 이날 실시간 문자투표는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이날 황영웅은 실시간 문자투표 28만 8973표를 받고 1위해 1000점을 획득했다. 이에 황영웅은 1라운드 233점, 2라운드 295점, 실시간 문자투표 1000점을 합산해 총점 1528점으로 결승 1차전 최종 1위를 차지했다.
황영웅은 "감사드리고 죄송하다. 혹시나 제가 다음주 최종 1위가 됐을 때는 상금은 사회에 기부하고 싶다는 말씀 전해드리고 싶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황영웅의 무대 후 심사위원 김용임은 "곡 하고 황영웅 씨 목소리하고 찰떡이다. 아주 잘 소화시켰다. 크게 박수가 나오는 이유가 황영웅 씨가 자꾸 발전된 무대를 보여줬기 때문에 사랑받지 않나 싶다"라고 칭찬했고, 1라운드에서 2위를 한 황영웅이 2라운드 연예인 대표단 점수를 65점 만점에 58점을 받고 1위를 하자 윤일상은 "드라마를 찍어도 이렇게 안 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황영웅은 과거 상해 전과, 학교 폭력 등 논란에 휩싸였다. 황영웅은 "본인의 부족함과 잘못으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깊이 사죄드린다. 어른이 되어가면서 과거에 있었던 일들을 돌아보며 후회하고 반성해왔다. 사과의 말씀을 이제야 드리게 되어 후회스럽고 마음이 무겁다"며 "친한 사이였던 친구에게 상처를 입히게 된 것 진심으로 미안하다. 직접 만나서 사과의 마음을 전하고 용서를 구하겠다. 그리고 방황과 잘못이 많았던 저로 인해서 불편과 피해를 입으신 많은 분들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다.
[사진 = '불타는 트롯맨' 방송 캡처]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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