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트와이스 사나·지효·미나, 슈트 입고 반전 카리스마

트와이스는 오는 10일 미니 12집 '레디 투 비(READY TO BE)'와 타이틀곡 '셋 미 프리(SET ME FREE)'를 발매한다. JYP엔터테인먼트는 나연, 정연, 모모에 이어 1일 0시 사나, 지효, 미나의 개인 티저 이미지를 선보였다.

도회적인 분위기 속 사나는 우아하면서도 고혹적인 무드를 드러냈고 지효는 도도한 표정으로 특별한 카리스마를 완성했다. 미나는 내면의 강인함이 돋보이는 눈빛을 발산했다.

컴백 타이틀곡 '셋 미 프리'는 심플하면서도 파워풀한 사운드 위 당당한 나를 표출하는 가사로 K팝 리스너들의 감각을 깨운다.

새 앨범에는 선공개 영어 싱글 '문라이트 선라이즈(MOONLIGHT SUNRISE)', '갓 더 쓰릴스(GOT THE THRILLS)', '블레임 잇 온 미(BLAME IT ON ME)', '월플라워(WALLFLOWER)', '크레이지 스투피드 러브(CRAZY STUPID LOVE)' 그리고 타이틀곡 '셋 미 프리'와 타이틀곡의 영어 버전까지 총 일곱 트랙이 수록됐다.

트와이스는 오는 4월 15일과 16일 서울을 시작으로 다섯 번째 월드투어 'TWICE 5TH WORLD TOUR 'READY TO BE''를 진행한다. 전 세계 14개 도시 17회 규모의 1차 플랜만으로도 글로벌 열기를 뜨겁게 달군데 이어 새 월드투어의 일환으로 일본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K팝 걸그룹 사상 첫 일본 스타디움 공연에 이어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과 뉴욕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 입성한다는 소식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트와이스 새 미니 앨범 '레디 투 비'는 오는 10일 오후 2시 발매된다.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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