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우리은행이 유종의 미를 거뒀다. WKBL 플레이오프 대진표가 완성됐다.
우리은행은 정규경기 최종전서 신한은행을 완파했다. 김단비가 17점, 김정은이 14점, 박혜진이 16점, 박지현이 11점을 각각 올렸다. 주축들이 고루 좋은 컨디션을 보여주면서 플레이오프 준비를 사실상 마쳤다. 신한은행은 김소니아가 8점 11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분전했다.
이로써 정규경기 1~4위가 확정됐다. 우리은행이 1위, BNK가 2위, 삼성생명이 3위, 신한은행이 4위다. 신한은행이 이날 패배하면서 삼성생명은 최종전 결과에 관계없이 3위를 확정했다. 우리은행과 신한은행, BNK와 삼성생명이 3전2선승제의 플레이오프서 맞붙는다.
정규경기가 3일 마무리된다. 6일 시상식 및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를 진행한다. 플레이오프는 11일부터 시작한다. 우리은행과 BNK가 1,3차전을 홈에서 치르는 어드벤티지를 갖는다. 플레이오프 승자들이 5전3선승제의 챔피언결정전을 갖는다. 19일부터 시작한다.
아산 우리은행 우리원은 1일 아산이순신빙상장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경기 최종전서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를 78-59로 이겼다. 25승5패로 마쳤다. 신한은행은 16승14패.
[우리은행 선수들. 사진 = W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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