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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데일리 스포츠'를 비롯한 현지 복수 언론은 1일(이하 한국시각) 오타니 쇼헤이의 귀국 소식을 전했다.
오타니는 지난 2021년 타석에서 155경기에 나서 138안타 46홈런 100타점 103득점 26도루 타율 0.257 OPS 0.965, 마운드에서 23경기에 등판해 130⅓이닝을 소화, 9승 2패 평균자책점 3.18의 메이저리그 역사에 남을 활약을 펼치며 '만장일치' 아메리칸리그 MVP 타이틀을 손에 넣었다.
빅리그 데뷔 후 처음 '이도류'로 인상 깊은 활약을 펼친 오타니는 지난해에도 타자로 157경기에 출전해 160안타 34홈런 95득점 90득점 11도루 타율 0.273 OPS 0.875, 투수로 28경기(166이닝)에서 15승 9패 평균자책점 2.33으로 활약하며 메이저리그 최고의 스타로 거듭났다.
2023시즌을 끝으로 생애 첫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는 오타니의 예상 몸값은 현재 무려 5억 달러(약 6550억원)에 달한다. 미국 현지 언론에서는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뉴욕 메츠 등 '큰 손'들이 오타니의 영입전에 대거 참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일본 '데일리 스포츠'를 비롯한 복수 언론에 따르면 오타니는 오는 3월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에 합류하기 위해 1일 늦은 저녁 일본으로 귀국했다. '데일리 스포츠'는"오타니가 오후 10시 8분 대표팀에 합류하기 위해 전세기를 이용해 하네다 공항을 통해 귀국했다"고 전했다.
'투·타 겸업'을 통해 엄청난 업적을 세운 오타니는 '슈퍼스타'에 어울리는 대접을 받았다. 오타니는 1일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시범경기에 등판을 마친 직후 귀국길에 올랐다. 오타니의 귀국 소식에 일본의 수많은 팬들과 취재진이 하네다 공항을 찾았다.
'데일리 스포츠'는 "하네다 공항에는 TV 카메라 20대, 취재진 70명이 집결했으며 혼란을 피하기 위해 경찰관 5명과 2명의 경비원이 배치됐다"며 "팬들도 많이 몰려 어순선 분위기에 오타니가 공항에 도착하기를 기다렸다. 특히 오후 9시 30분경부터는 보도 헬리콥터가 대기하는 모습이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오타니는 이르면 3부터 대표팀에 합류할 전망. '데일리 스포츠'는 "오타니는 3일부터 대표팀에 합류할 것으로 보이며 연습경기가 진행되는 주니치 드래건스와 경기 전 훈련에 참가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 사진 = 오타니 쇼헤이 SNS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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