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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잭맨(54)은 1일(현지시간) 프랑스 ‘르 파리지앵’과 인터뷰에서 “이중 역할도 될 것이다. 라이언 레이놀즈와 나는 20년 동안 친구였고, 함께 많은 즐거움을 누리고 있다”고 말했다.
‘데드풀3’의 시놉시스는 다음과 같다.
“난잡하고 폭력적이며 당연히 유쾌한 데드풀 시리즈의 또 다른 챕터.”
‘데드풀’ 1편과 2편이 캐나다 밴쿠버에서 촬영된 것과 달리, 3편은 5월 1일부터 대부분을 영국 런던에서 촬영한다.
‘힐링팩터’로 자기 몸을 스스로 고칠 수 있고 오랜 코믹북 역사에서 서로를 때려눕혀온 두 캐릭터 울버린과 데드풀(라이언 레이놀즈)의 조합은 이미 마블 팬들에게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휴 잭맨은 지난달 11일 인스타그램에 “라이언 레이놀즈는 겨우 46살이다. 내가 더 나이가 많다. 그러나 이것은 경쟁이 아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울버린의 몸을 만들기 위해 근력운동에 매진하는 모습이다.
한편 넷플릭스 왕실 드라마 ‘더 크라운’에서 다이애나 왕세자비를 연기한 배우 엠마 코린(27)이 ‘데드풀3’에서 빌런으로 활약할 전망이다.
‘마블의 수장’ 케빈 파이기는 ‘데드풀3’가 마블 히어로 무비 최초로 R등급으로 제작된다고 밝혔다.
‘데드풀3’는 2024년 11월 8일 개봉한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디즈니]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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