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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1970년대 하이틴 영화의 대명사 '고교얄개'의 주인공인 배우 이승현의 근황이 공개됐다.
이승현은 3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특종세상'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은 충남 조치원의 한 전집에서 이승현을 만났다. 이에 그는 아내를 소개하며 "제가 4년 전에 여기 연기 학원에 강의하러 왔다가 이 사람을 만났는데 호감이 가서 이렇게 합쳐서 같이 살게 됐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이승현 아내는 "내 인생에 엄청 태클을 걸었다, 이분이"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이승현은 "태클을 만약에 안 걸었어 봐. 내가 이 사람하고 어떻게 살겠어~"라고 애정을 과시했다.
이승현은 이어 전집 주인과 손님으로 만나 9개월 연애 끝에 지난 2019년 재혼했다며 아내가 안쓰러워 가게 일을 돕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한편, '특종세상'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던 스타들의 휴먼스토리, 놀라운 능력을 갖고 있는 사람, 숨겨진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를 담은 고품격 밀착 다큐 프로그램이다.
[사진 = MBN '특종세상'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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