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오키나와(일본) 김건호 기자] 한화 이글스와 SSG 랜더스의 새 외국인투수가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한화와 SSG는 3일 일본 오키나와 고친다 구장에서 연습경기를 치른다. 한화와 SSG 모두 오키나와 캠프 두 번째 실전이다.
한화는 이원석(중견수)-문현빈(2루수)-노시환(3루수)-브라이언 오그레디(지명타자)-김태연(1루수)-이진영(우익수)-장진혁(좌익수)-박상언(포수)-오선진(유격수)이 나선다. 버치 스미스가 선발 등판한다.
스미스는 오키나와리그 첫 등판이다. 한화는 김범수, 김민우, 김서현, 윤대경, 윤산흠, 장시환, 주현상, 한승주가 불펜 대기한다.
SSG는 추신수(우익수)-김강민(중견수)-기예르모 에레디아(좌익수)-전의산(1루수)-최주환(2루수)-박성한(유격수)-김성현(3루수)-김민식(지명타자)-이재원(포수) 순으로 타선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커크 맥카티다.
추신수는 이번 시즌 수비 출전 비중을 늘릴 계획이다. 조동화 코치는 "한유섬이 4경기에 나가면, 추신수가 2경기를 출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추신수는 "유섬이와 3경기씩 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맥카티는 자체 청백전 이후 첫 등판이다.
[버치 스미스(위), 커크 맥카티. 사진 = 마이데일리 DB, SSG 랜더스 제공]
김건호 기자 rjsgh2233@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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