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증권업계가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에서 채권 매매 서비스를 지원하기 시작했다.
ISA는 하나의 통장으로 주식·펀드 등에 투자할 수 있는 상품으로, 올해부터 채권 투자도 가능해졌다.
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 KB증권, 삼성증권이 중개형 ISA에서 채권 매매서비스를 제공한다.
미래에셋증권 채권 매매 서비스는 장외채권, 장내채권은 물론 BW(신주인수권부사채), CB(전환사채)도 거래 가능하다.
NH투자증권도 중개형 ISA에서 장외채권, 장내채권, BW, CB 거래를 지원한다. 채권 매매 고객 대상 특판 RP(환매조건부채권) 가입 이벤트도 이달 진행한다.
KB증권은 중개형 ISA 채권 매매서비스 시작과 함께 이벤트도 준비했다. 오는 5월 말까지 원화 장외채권 매수금액에 따라 전용주식 쿠폰을 증정한다.
삼성증권은 오는 6일부터 중개형ISA 계좌 내 채권매매가 가능하다.
김상훈 삼성증권 디지털마케팅담당 상무는 “ISA계좌는 절세 만능키로 불릴 만큼 투자를 위한 필수 계좌”라고 말했다.
[사진 = 픽사베이]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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