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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안재모가 벗어날 수 없는 '야인시대' 그림자를 말했다.
3일 방송된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배우 안재모가 출연해 고양의 밥상을 찾아떠났다.
이날 허영만은 "지금도 TV를 틀면 '야인시대'가 나온다"고 말했고, 안재모는 "'야인시대'가 벌써 20년이 넘었다. 그런데 그 이미지를 벗을 수가 없다"고 토로했다.그러면서 안재모는 "지금도 TV를 돌리면 3개 채널에서 재방송을 하더라"고 고백했다.
'야인시대' 토크는 계속 됐다. 안재모는 "몽골에서도 '야인시대'가 큰 인기를 얻었다. 그래서 몽골 대통령이 약 5천 평의 땅과 통나무로 지은 큰 별장을 선물해줬다"고 털어놔 허영만을 부럽게 했다.
하지만 안재모는 "그런데 20년 동안 딱 한 번 가봤다. 차로 비포장도로를 4시간 타고 들어가야하더라. 가도가도 나오질 않는거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TV CHOSUN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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