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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나폴리가 6경기 만에 실점하며 라치오에 패했다.
나폴리는 4일 오전(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 디에고아르만도마라도나스타디움에서 열린 라치오와의 2022-23시즌 세리에A 25라운드에서 0-1로 졌다. 김민재는 이날 경기에서 풀타임 활약했다. 리그 선두 나폴리는 올 시즌 두 번째 패배를 당하며 21승2무2패(승점 65점)를 기록하게 됐다. 양팀은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라치오는 후반 22분 베시노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나폴리의 크바라츠헬리어가 헤더로 걷어낸 볼을 베니노가 페널티에어리어 정면 외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했고 베시노의 슈팅은 골문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반격에 나선 나폴리는 후반 33분 오시멘이 시도한 헤더 슈팅이 크로스바를 맞고 나왔고 김민재가 재차 시도한 헤더 슈팅이 상대 골키퍼 프로베델에 막혔다. 나폴리는 라치오를 상대로 고전을 펼친 끝에 결국 무득점 패배를 당했다.
경기 : 2022-23시즌 세리에A 25라운드
결과 : 나폴리 0-1 라치오
득점자 : 베시노(후반 22분·라치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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