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민, '우블' 정은혜의 특별한 선물…여전한 쌍둥이 자매 우정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배우 한지민과 다운증후군 작가 정은혜가 훈훈한 우정을 자랑했다.

한지민은 3일 "은혜가 선물해 준 우리. 첫 촬영 때 영희와 영옥"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그림을 들고 포즈를 취한 한지민, 정은혜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지민은 지난해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해녀 영옥 역을 맡아 다운증후군 작가 겸 배우인 정은혜와 쌍둥이 자매를 연기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그림을 통해 한지민을 향한 정은혜의 애정을 엿볼 수 있다.

한편 한지민은 내년 종합편성채널 JTBC 새 드라마 '힙하게(가제)'로 돌아올 예정이다. '힙하게'(가제)는 사이코메트리 초능력이 발휘되는 수의사 예분과 열혈 형사 장열 콤비가 충청도 무진이라는 작은 동네의 자잘한 범죄 사건들을 해결해가면서 서로에게 물들어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사진 = 한지민]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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