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PSV아인트호벤(네덜란드)의 미드필더 상가레(코트디부아르)가 인상적인 골을 터트렸다.
상가레는 3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아인트호벤에서 열린 덴 하그와의 네덜란드 KNVB컵 8강전에서 후반 9분 쐐기골을 성공시켰다. 상가레가 페널티에어리어 정면 외곽에서 오른발로 강하게 때린 볼은 골문 상단 구석으로 들어갔다. 덴 하그 골키퍼 스테벤스는 손을 뻗지도 못하며 가만히 서서 실점 상황을 지켜봐야만 했다.
상가레의 소속팀 PSV는 경기 후 상가레의 슈팅 속도가 시속 170km였다고 밝혔다. 현역 시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레알 마드리드 등에서 전성기를 보냈던 PSV의 판 니스텔루이 감독은 경기 후 네덜란드 매체 부에트발풋볼 등을 통해 "힘과 기술이 완벽하게 결합됐다. 대단한 골"이라고 극찬했다. PSV는 상가레의 득점과 함께 덴 하그에 완승을 거두며 KNVB컵 우승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
한편 영국 기브미스포르트는 상가레의 득점과 함께 역대 유럽 프로리그 경기에서 있었던 가장 속도가 빨랐던 득점들을 소개했다.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스포르팅(포르투갈)에서 활약했던 헤베르송(브라질)은 스포르팅에서 시속 210km의 속도를 기록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로벤(네덜란드)은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에서 활약할 당시 도르트문트(독일)를 상대로 시속 190km를 기록한 슈팅을 득점으로 연결하기도 했다.
[PSV의 미드필더 상가레.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