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인천 최병진 기자] 인천 유나이티드가 홈 개막전을 화려하게 시작했다.
인천과 대전 하나시티즌은 5일 오후 2시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3’ 2라운드를 치르고 있다.
인천은 4-3-3 포메이션으로 나선다. 김동헌, 델브리지, 김동민, 오반석, 김도혁, 신진호, 이명주, 정동윤, 제르소, 김보섭, 에르난데스가 선발로 출전한다.
대전은 4-3-3 포메이션을 택했다. 이창근, 안톤, 조유민, 김민덕, 오재석, 서영재, 주세종, 이진현, 유강현, 티아고, 김영욱이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인천은 올해 구단 창립 20주년을 맞이했다. 또한 지난 시즌 4위에 오르며 구단 최초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출전권을 획득했다. 인천은 리그 3위, FA컵 우승,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통과를 목표로 했다.
대전전은 인천의 홈 개막전이다. 인천은 직전 서울과의 1라운드에서 1-2로 패했지만 홈에서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조성환 인천 감독은 “홈 팬들에게 반드시 승리를 선사하겠다”고 각오를 나타냈다.
홈 팬들은 새로운 도약을 통천 응원으로 함께 했다. 경기 시작 후 20주년을 상징하는 통천으로 특별한 해의 의미를 담았다. 또한 ‘이제는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를 정복하라’, ‘우리가 살아온 날보다 내일이 더 길 테니’라는 문구로 장관을 연출했다.
[사진 = 최병진 기자]
최병진 기자 cbj0929@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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