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KGC가 믿을 수 없는 화력을 과시했다.
산 미구엘 비어맨을 상대로 무려 142점을 올렸다. 1쿼터에만 40득점하더니, 2쿼터 29점, 3쿼터 다시 40점, 4쿼터 33점을 기록했다. 오마리 스펠맨을 말릴 수 없었다. 40분 풀타임 활약을 하며 3점슛 12개 포함 53점을 퍼부었다. 13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적립했다.
KGC는 렌즈 아반도도 3점슛 3개 포함 22점, 변준형도 3점슛 3개 포함 18점, 대릴 먼로가 15점 17리바운드 14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을 작성했다. 배병준은 3점슛 2개 포함 14점, 산 미구엘은 KGC의 화력을 전혀 제어하지 못했다.
이로써 KBL을 대표해 EASL 챔피언스위크 예선에 나선 SK와 KGC 모두 예선을 2승으로 마쳤다. 5일 결승서 만날 가능성이 크다. 외국선수 2명이 동시에 뛰는 시너지가 예상보다 크다. 상대 팀들의 준비가 완전치 않은 부분도 드러났다.
안양 KGC 인삼공사는 4일 일본 오키나와 오키나와 아레나에서 열린 2023 EASL 챔피언스위크 B조 예선 2차전서 산 미구엘 비어맨(필리핀)을 142-87, 55점차로 대파했다. KGC는 2승, 산 미구엘은 2패로 예선을 마쳤다.
[스펠맨. 사진 = EASL 인스타그램 캡쳐]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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