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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기TV는 5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어떤 상황에서도 운전대를 잡은 것 자체가 명백한 잘못이다. 정말 반성하겠다"라며 짤막한 CCTV 영상을 올렸다.
앞서 지기TV는 지난달 24일 음주 상태로 운전대를 잡았다가 경찰에 적발돼 면허정지 처분을 받았다고 전하며 "언덕 쪽에 제 차가 있었다. 당연히 대리 기사를 호출했고 제 차가 위쪽을 향하고 있어서 대리 기사가 조금 더 찾기 편하라고 차를 반대쪽으로 돌렸다"고 밝혔다. 지기TV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5%로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수치였다.
경찰에 출석해 조사받을 예정이라며 "결과를 유튜브에 꼭 공지하도록 하겠다. 다시 한번 안 좋은 모습 보여드려 정말 죄송하다"고 고개 숙였던 지기TV는 새로운 영상에서 "변명부터 했던 지난 영상에 대해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고 재차 사과했다.
이어 "블랙박스 관련해서는 차량이 블랙박스 녹화가 안 돼서 사건 경위는 CCTV를 공개하고 거짓 없이 모두 설명드리겠다"며 "지인들과 술자리가 끝나고 음식점에서 발렛 주차를 해서 정확한 차 위치를 몰라 '근처에 있겠지'라는 생각으로 지인들과 같은 장소에서 대리를 불렀다"고 돌이켰다.
지기TV는 차를 주차해둔 장소가 식당으로부터 90m 떨어진 곳이었으며 "콜 부른 위치가 언덕 아래였고 저도 약 5분 정도 차량을 찾다가 발견했다"고 이야기했다.
"대리 기사를 기다리다가 문득 제가 차를 찾기 어려웠던 사실이 생각났다"는 지기TV는 "이에 대리 기사가 올 때쯤 쉽게 차를 찾아서 바로 나갈 수 있도록 차를 나가는 방향으로 돌리고 잘 보이도록 벽에서 조금 떨어지도록 주차했다"고 말했다.
끝으로 지기TV는 "음주 측정 결과 0.05%로 면허정지 수치였고 경찰 출석 조사가 남아 있는 상태다. 성실히 조사받고 결과 공지하도록 하겠다"며 "법을 어기는 행동을 저지르고도 잘못된 호소를 했던 부분에 대해 당시 경찰과 대리 기사 그리고 구독자들에게 다시 한번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알렸다.
지기TV는 구독자 78만여 명을 보유한 유튜버로 웹예능 '가짜사나이2', MBC '볼빨간 신선놀음' 등 여러 예능에도 출연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지기TV]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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