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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유벤투스의 공격수 킨이 교체 출전 후 40초 만에 퇴장을 당했다.
유벤투스는 6일 오전(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AS로마와의 2022-23시즌 세리에A 25라운드에서 0-1로 패했다. 올 시즌 승점 삭감 징계를 받은 유벤투스는 이날 패배로 15승5무5패(승점 35점)를 기록하며 리그 8위에 머물게 됐다.
유벤투스는 AS로마와의 맞대결에서 후반 8분 만치니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동점골을 노린 유벤투스의 알레그리 감독은 후반 44분 콰드라도를 빼고 킨을 투입해 공격진에 변화를 줬다. 킨은 교체 출전 40초 만에 비매너 플레이와 함께 레드카드를 받고 경기장을 떠났다. 킨은 자신과 볼을 경합하던 만치니와 서로 유니폼을 잡아당기며 신경전을 펼쳤고 이후 만치니의 허벅지를 발로 강하게 때리며 넘어뜨렸다. 주심은 곧바로 레드카드를 들며 킨의 퇴장을 명령했다.
유벤투스의 알레그리 감독은 경기 후 킨의 행동을 비난했다. 알레그리 감독은 "킨은 실수를 저질렀고 벌금이 부과될 것이다. 책임을 져야 한다. 오늘은 중요한 경기였고 승리하고 싶었다"는 뜻을 나타냈다.
유벤투스를 꺾은 AS로마는 14승5무6패(승점 47점)의 성적과 함께 리그 4위로 올라서며 다음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 티켓 획득 경쟁을 이어가게 됐다. 유벤투스는 킨의 퇴장과 함께 최근 세리에A 4연승의 상승세도 멈추게 됐다. 유벤투스는 4위 AS로마에 승점 12점 뒤지고 있는 가운데 다음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게 됐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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