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오사카(일본) 박승환 기자] '야구천재'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일본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첫 경기에 나선다.
일본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은 6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와 공식 평가전을 갖는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이날 일본도 메이저리거가 총출동한다. 일본은 라스 눗바(중견수)-콘도 켄스케(우익수)-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무라카미 무네타카(3루수)-요시다 마사타카(좌익수)-오카모토 카즈마(1루수)-야마다 테츠토(2루수)-겐다 소스케(유격수)-나카무라 유헤이(포수)로 이어지는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오타니의 출전이다. 오타니는 2021년 타자로 155경기 138안타 46홈런 100타점 103득점 26도루 타율 0.257 OPS 0.965로 불방망이를 휘두르는 등 투·타 '이도류'를 통해 아메리칸리그 만장일치 MVP 타이틀을 손에 넣었다. 그리고 지난해에도 157경기에서 160안타 34홈런 95타점 90득점 타율 0.273 OPS 0.875를 기록했다.
일본 사상 최초로 '일본계' 메이저리거로 대표팀에 승선한 라스 눗바(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리드오프 역할을 맡는다. 그리고 스즈키 세이야(시카고 컵스)가 이탈한 가운데 '56홈런'을 치며 일본인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새롭게 쓴 무라카미가 4번의 중책을 맡게 됐다.
마운드는 '에이스' 야마모토 요시노부(오릭스 버팔로스)가 오른다. 야마모토는 국내 야구 팬들에게 친숙한 인물. 지난 2021년 도쿄올림픽에서 한국과 맞대결을 벌인 바 있다. 그리고 최근 2년 연속 퍼시픽리그 다승, 승률, 탈삼진, 평균자책점 타이틀을 석권하며 MVP와 함께 사와무라상을 휩쓸었다.
일본 대표팀과 맞붙는 치카모토 코지(중견수)-와나타베 료(2루수)-이타야마 유타로(우익수)-오야마 유스케(1루수)-사토 테루아키(3루수)-이토하라 켄토(지명타자)-이노우에 코타(좌익수)-우메노 류타로(포수)-키나미 세이야(유격수)로 이어지는 라인업을 꾸렸으며, 선발 투수로는 사이키 히로토가 등판한다.
한편 한국은 오릭스 1.5군을 상대로 2-4로 패배한 가운데, 일본 대표팀은 한신 1군을 상대로 어떠한 성적을 거두게 될까.
[오타니 쇼헤이가 6일 오후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진행된 WBC 일본 대표팀과 한신 타이거스의 경기에 앞서 타격 훈련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 = 오사카(일본)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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