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 "'마스크걸' 고현정과 2인 1역 영광, 김모미로서 미모 관리법은…"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배우 나나가 '마스크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6일 얼루어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나나의 고민 상담소' 영상이 올라왔다.

나나는 공개를 앞둔 넷플릭스 시리즈 '마스크걸'에서 배우 고현정과 2인 1역을 소화했다. '마스크걸'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진 평범한 직장인 김모미가 밤마다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인터넷 방송 BJ로 활동하면서 의도치 않은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나나는 "굉장히 영광스러웠다. 같은 역할이다 보니 현장에서 고현정 선배를 만날 일이 거의 없었다. 같이 연기할 시간이 없어 아쉽긴 했지만 '마스크걸'이 넷플릭스에서 공개되면 고현정 선배와 한 프레임에 들어가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어 기대되고 좋다"고 고현정과 김모미를 나눠 맡은 소감을 남겼다.

김모미는 생각지도 못했던 일에 얽힌 이후 몰라보게 달라진 외모를 갖게 된다. 나나는 김모미로서 미모 관리법을 묻자 "늘 하는 피부 관리, 운동이다. 무너지지 않도록 잘 관리했다. 미모를 위해 관리했다기보다 대본을 잘 읽고 연기에 집중하기 위해 마인드 컨트롤을 했다"고 했다.

"콤플렉스가 있냐"란 물음엔 "콤플렉스 없다"며 웃고는 "부모님이 주신 제 몸과 얼굴을 다 사랑한다. 죄송하다"고 전했다.

'모닝 루틴'에 대해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양치하고 물 마시고 바로 세수하고 팩을 한다. 시간이 되면 무조건 한다. 피부가 굉장히 촉촉하고 건조함을 덜 느낀다"고 이야기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얼루어 코리아]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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