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김서현(19·한화 이글스)이 마무리 역할도 잘 해냈다.
김서현은 8일 일본 오키나와현 고찬다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연습경기에서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지난 3일 SSG와 연습경기서 첫 실전 등판에 나선 김서현은 1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최고 153km가 나왔다.
그리고 삼성과 마지막 경기서 두 번째 실전 등판에 나섰다. 이번에는 마무리 역할이었다.
3-3으로 맞선 9회초 마운드에 오른 김서현은 첫 타자 김동엽을 상대로 2볼로 시작했다. 하지만 이내 제구를 잡았고, 김동엽을 좌익수 뜬공으로 잡았다. 이어 공민규를 공 2개로 2루 땅볼로 돌려세웠다. 다음 김헌곤마저 2루 땅볼로 처리하며 깔끔하게 이닝을 막아냈다.
총 투구수는 12개. 최고 구속은 155km까지 나왔다. 직구 8개, 커브 2개, 포심 1개, 투심 1개를 섞어 던졌다.
경기 후 김서현은 9회 등판에 대해서는 "나중에 한번쯤 9회에 나갈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면서, 지금이 그때라는 생각으로 던졌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지난 경기보다 긴장이 덜 됐다. 오늘도 직구만 한가운데로 자신있게 던지자는 생각으로 마운드에 올랐다. 마지막 날이니 더 좋은 투구를 하고 싶기도 했다. 캠프가 끝나고 시범경기를 하는데, 경기에 나가게 된다면 지금보다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이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화 김서현. 사진=마이데일리DB]
심혜진 기자 cherub032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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