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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9일 스포츠 경기를 보다 깊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2023 바른심판 지침서' 영상을 '대한체육회TV' 유튜브를 통해 출시했다.
이번에 공개하는 '2023 바른심판 지침서'는 최근 개최된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2020 도쿄하계올림픽의 실제 경기사례를 토대로 '당신이 심판이라면 이 상황을 어떻게 판단하겠는가'라는 질문을 던지는 영상자료다.
특히, 이번 영상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로부터 실제 올림픽 경기 영상 자료를 제공받아 제작한 것으로, 관계자의 설명과 현장감을 더한 것이 특징이며 스포츠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영상물은 총 4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9일 오후 12시에 대한체육회 유튜브 채널인 '대한체육회TV'를 통해 영역형 스포츠 4종목인 축구, 농구, 아이스하키, 수구 영상이 공개된다.
대한체육회는 이번 영상 출시를 통해 스포츠 경기에 대한 국민적 흥미를 제고하고 시청자들에게 심판 역할을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함으로써 결과보다 과정을 중시하는 스포츠 환경을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대한체육회, '2023 바른심판 지침서' 영상. 사진 = 대한체육회]
최용재 기자 dragonj@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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