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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서진이네'에서는 둘째 날 영업을 마무리하고 셋째 날 가게를 연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 뷔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서진은 2일차 영업을 마무리하며 "힘들지"라고 직원들을 다독였다. 나영석 PD는 "어제 그렇게 짜증을 내더니 오늘은 인자해졌다"라며 달라진 모습을 주목했다.
이서진이 인자해진 이유는 바로 매출이 올랐기 때문이었다. 첫날 1800페소를 팔았던 '서진이네'는 둘째 날 5300페소(약 26만 6천 원)를 벌었다. 정유미 역시 매출을 보고 "오! 많이 팔았다"라며 깜짝 놀랐다.
욕심이 생긴 이서진은 '1만 페소 매출 달성'이라는 목표를 조심스럽게 꺼냈다. 그는 "직원들의 복지가 잘 돼서 스스로 열심히 일하게 만들어야 한다. 그래야 음식의 퀄리티도 올라가고 매출도 올라간다"라면서도 "그런데 1만 페소라고 하면 (직원들이) 들고 일어나지 않을까"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이서진이 새롭게 제안한 복지는 '브레이크 타임' 이었다.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 뷔는 점심 영업이 끝난 4시부터 6시까지 간단한 식사와 휴식을 만끽했다.
뿐만 아니라 이서진은 재료를 준비하는 정유미를 위해 커피를 사들고 오는 세심함까지 발휘했다. 정유미는 "정말? 진짜 내 거야? 어떻게 이런 일이"라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한편 셋째 날이었던 만큼 직원들의 호흡도 더욱 좋아졌다. 최우식은 "너무 순조로워서 어떡하냐. 실수를 좀 해야할 것 같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 = tvN '서진이네' 방송 캡처]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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