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황인범(올림피아코스)이 그리스 리그 '2월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그리스 수페르리가는 1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월 이달의 선수 결과를 발표한다. 황인범이 47.71%의 득표를 했다"고 발표했다.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황인범은 함께 후보에 오른 알베르토 브리골리(17.25%), 스베리르 잉가손(17.16%), 파나요티스 친토타스(8.66%), 게오르기오스 쿠치아스(3.9%), 존 토랄(3.34%), 게오르기오스 리아바스(1.98%) 등을 여유있게 제쳤다.
황인범은 올림피아코스 중원의 핵이다. 지난 여름 올림피아코스로 이적한 직후부터 팀의 중심으로 활약했다. 2월에는 4번의 리그 경기에 모두 선발로 출전해 팀의 무패 행진(2승2무)을 이끌었다. 또 3월 첫 경기였던 레바디아코스전에서 환상적인 골을 터트리기도 했다.
[황인범. 사진 = 그리스 수페르리가 공식 SNS]
최용재 기자 dragonj@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