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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ERA 꼴찌’ KBO·이강철 감독 오판…159km 안우진, 왜 안 데려갔나 [WBC]

시간2023-03-11 05:59:01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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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럴거면 왜 KBO리그 최고투수 안우진(24, 키움)을 안 데려갔을까.

한국야구가 세계최고의 선수들이 겨루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여지 없이 초라한 민낯을 드러냈다. 싱글A 수준이라던 호주에 7-8로 지더니, 미국, 도미니카공화국과 함께 세계최강으로 분류되는 일본에 4-13 대패를 당했다. 한국의 대회 3연속 1라운드 탈락이 매우 유력한 실정이다.

경기력을 들여다보면 여러 문제가 거론된다. 가장 뼈아픈 건 마운드다. 2경기서 21실점, 팀 평균자책점 11.12다. 2~3경기씩 치른 A~B조 10개국 중 압도적 최하위다. 피안타율 0.343으로 9위, WHIP 1.94로 7위, 9이닝당 볼넷은 5.29로 6위다.

특히 일본을 상대로 8개의 사사구를 기록했다. 상대적으로 제구, 커맨드가 월등한 일본 투수들은 단 1개의 사사구도 내주지 않았다. 한국 투수들의 ‘프리패스’가 일본에 13실점하는 결정적 원인이었다. 물론 이날 유독 투수들의 컨디션이 안 좋은 영향도 있었지만, 한국투수들의 전반적인 기량이 점점 퇴보하면서 세계야구와의 격차가 커지는 건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이쯤 되면 대표팀 마운드에서 아쉬운 이름 하나가 떠오른다. 안우진이다. 자타공인 한국 최고의 투수다. 지난 1~2년간 보여준 퍼포먼스만 보면 김광현(SSG)보다 대등하거나 조금 더 나았고, 양현종(KIA)보다 확실하게 좋았다.

물론 안우진 역시 좀 더 검증을 받아야 할 부분은 있다. 최소 3년 정도는 최상위 클래스를 찍어야 ‘광현종’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다. 그러나 최고 159km를 찍을 수 있는 스피드와 스터프, 커맨드, 변화구 품질, 이닝이팅, 경기운영능력 등에서 단연 최고다. 과거엔 공만 빠르고 제구가 안 되는 유망주였지만, 이젠 아니다. 현 시점에서 메이저리그 수준에 가장 가까운 투수다.

그러나 안우진은 학폭 이슈가 완전히 해결되지 않으면서 이번 대회에 나오지 못했다. 앞으로도 국민정서상 태극마크를 다는 건 쉽지 않을 전망이다. 안우진의 대표팀 합류 반대를 하는 사람들의 생각은 충분히 존중한다.

단, 사람들이 태극마크를 단 안우진을 바라보며 불편하다면, 키움에서 뛰는 안우진도 불편하게 바라보는 건 마찬가지다. 그런데 안우진에게 KBO리그에서 뛰지 마라는 얘기를 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소속팀은 되는데 대표팀은 안 된다? 이런 측면에서도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역대 태극마크를 단 선수들이 전부 털어서 먼지 한 톨 안 나오는 건 아니었다. 2017년 WBC의 경우 오승환과 임창용이 해외원정도박으로 벌금형 선고를 받고도 출전했다. 이번 대표팀 코칭스태프 중에서도 과거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돼 징계를 받은 인사가 있다. 안우진이 과거에 잘했다는 건 아니다. 그러나 유독 대표팀 승선에 대한 기준이 지나치게 높아 보이는 것도 사실이다.

안우진이 이번 대표팀에 선발됐다고 해도 대표팀의 호주, 일본전 연패를 못 막았을 수도 있다. 안우진 역시 이번 대표팀 투수들처럼 두들겨 맞고 고개를 숙였 수도 있다. 그러나 반대일 수도 있다. 순수한 기량만 따지면, 기대가 훨씬 많이 되는 게 사실이다. 결과론이지만, 안우진만 있었다면 적어도 이렇게 두 경기를 연거푸 실망스럽게 끝내지 않았을 것이다. 투구수 제한이 있다고 해도 경기흐름을 완전히 바꿀 수 있는 카드인 건 확실하다.

안우진이 WBC서 메이저리그 타자들, 일본 타자들을 상대로 경쟁력이 어느 정도 되는지 파악하고, 한국야구의 위상에 기여한다면 그 또한 과거사에 대한 엄격한 판단을 하는 것만큼 의미 있는 일이다. KBO가 지나치게 여론을 의식한 느낌을 지우기 어렵다.

어쨌든 승자는 키움과 안우진이다. 안우진은 공교롭게도 10일 두산과의 연습경기에 선발 등판, 2이닝 퍼펙트 투구를 했다. 삼진 3개를 잡았고, 패스트볼 최고 156km을 찍었다. 쾌조의 컨디션이며, 올 시즌도 KBO리그를 폭격할 태세다.

[안우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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