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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환경운동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48)가 수많은 모델들과 밤을 즐기며 2주 동안 12,000마일(약 2만km)을 비행한 후 LA에서 열린 친환경 패션 행사에 참석해 논란이 일고 있다.
데일리메일은 10일(현지시간) “디카프리오는 그린 카펫 패션 어워드에 참석하여 지속 가능한 패션 및 환경 운동의 리더들과 함께 포즈를 취했다”면서 “하지만 그는 불과 2주 동안 미국과 런던, 밀라노, 파리 등의 도시를 오가며 12,000마일이 넘는 거리를 이동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보도했다.
그는 이전에 가스를 많이 배출하는 개인 제트기를 사용했다는 이유로 비난을 받은 바 있다.
2016년에는 환경 운동에 대한 상을 받기 위해 유럽에서 뉴욕까지 개인 제트기를 타고 8,000마일(1만 2800km)을 여행한 사실이 알려져 조롱을 받았다.
멋진 네이비 수트를 입고 등장한 디카프리오는 노이하우스 할리우드에서 열린 행사에서 소니아 구아자하라 브라질 원주민부 장관과 함께 미소를 지었다.
한편 디카프리오는 어린 여성과 사귀는 것에 대한 비난 여론을 의식한 듯 최근 28살 여성을 만나고 있다.
그는 얼마전 파리패션위크에서 영국 출신의 모델 겸 방송인 마야 자마(28), 벨기에 출신의 슈퍼모델 로즈 버트램(28)과 함께 만났다.
과연 그의 취향이 변한 것인지, 아니면 단순한 만남일 뿐인지 팬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사진 = 위선적 환경운동가라는 비난을 받고 있는 디카프리오. 게티이미지코리아]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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