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더 퍼스트 슬램덩크' 400만 돌파에 이어 '스즈메의 문단속'도 올해 최단기간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가히 일본 애니메이션 전성시대다.
'스즈메의 문단속'은 우연히 재난을 부르는 문을 열게 된 소녀 '스즈메'가 일본 각지에서 발생하는 재난을 막기 위해 필사적으로 문을 닫아가는 이야기.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스즈메의 문단속'은 3월 13일 12시 30분 기준, 누적 관객 수 1,000,051명을 동원하며 개봉 6일 차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2023년 개봉한 영화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로 '교섭'(7일),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8일), '더 퍼스트 슬램덩크'(14일)와 비교해 최단 기록이다.
'스즈메의 문단속'은 개봉 이후 5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고 있는 것은 물론, 실시간 예매율 또한 31.8%(3월 13일 13시 기준)로 1위를 유지하며 뜨거운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신카이 마코토 감독과 주인공 '스즈메' 역의 목소리 연기를 맡은 하라 나노카가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감사하며 100만 돌파 감사 인증샷을 전했다. 관객들은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선사하는 따뜻한 힐링의 메시지에 뜨거운 공감을 함께 나누고 있다.
앞서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일찌감치 역대 일본 애니메이션 최대 흥행작 반열에 오른 바 있다.애니메이션 왕국으로 불리는 일본은 양질의 작품을 앞세워 한국 관객의 마음을 사로 잡고 있다. 과연 '스즈메의 문단속'이 '더 퍼스트 슬램덩크'와 같은 흥행 열풍을 일으키며 또 다시 400만 관객 고지를 넘어설지 주목된다.
[사진 = 쇼박스, NEW]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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