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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 팝스타 레이디 가가(36)가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 레드카펫에서 넘어진 사진기자를 도와줬다.
그는 12일(현지시간) 미국 LA 돌비씨어터에서 열린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 레드카펫 참석했다.
가가는 바로 자신의 뒤에서 사진을 찍으려다 발을 헛디뎌 카펫에 부딪친 사진기자에게 달려갔다.
그는 넘어진 사진기자를 부축해 빨리 일어설 수 있도록 도와줬다.
사진기자가 괜찮다는 것을 알게된 가가는 관람객들이 멋진 행동에 찬사를 보내는 가운데 메인 행사장으로 돌아갔다.
가가는 시스루 코르셋 톱과 풀 스커트가 특징인 올 블랙 볼 가운을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애초 ‘조커2’ 촬영으로 시상식 불참이 예상됐지만, 이날 참석해 아카데미 시상식을 빛냈다.
가가는 오스카 시상식 무대에 올라 영화 ‘탑건: 매버릭'의 주제곡 '홀드 마이 핸드'를 불렀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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